괜찮은거지 로빈..
너.. 괜찮아
너 아직 뭔가 숨기고 있지?
별로 그건 상관없어
단 해적은..
선장 허가없이..
해적단을 빠진다는 것은.. 불가능해
그러니까.. 너..
루피를 믿어라
개, 개구리!?
너.. 8년 전 그 날,
매일매일 바다열차에 싸움을 걸어
좋아하는 사람을 두번 다시 잃지 않도록
좋아하는 사람을 지킬 수 있도록
요코즈나, 그렇다면 그 수행의 성과를
하지만, 이걸로 정부는
존재하는 병기를 불러 깨울 수 있는 너
두 열쇠를 전부 손에 넣었다는 거군
그렇다면 나 혼자 도망간다고 해도 소용없어
너도 어떻게든 밀짚모자에게 돌아가는거야
무리야
나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
그들을 상처입히게 돼
정부의 인간도 너의 존재가 죄라고 했지만
어떤 흉기를 떠안고 있다고 해도
그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론 죄가 되지 않아
존재하는 것 자체엔 죄가 되지 않아!
정문을 열어라!
응?
억? 여긴 뭐야?
이건.. 폭포?!
바닥이 안보여!
시끄럽구만
루치 일행이 이쪽으로 오고 있다더군
우리에게 있어 최고의 선물을 가지고 말야
달려라 달려라
하늘높이 깃발을 꽂아라
ONEPIECE
끝없는 이 바다를 넘어서 찾으러 가봐요
아무도 아직 찾지 못한
세계의 기적을
두근거리는 가슴 상상한 채로
힘차게 나아가는 것뿐이야
꿈을 쫓는 사람이 남긴 발자취를
어떤 폭풍의 밤도
마음을 하나로 한다면
넘어갈 수 있어요
언제라도
달려라 달려라
하늘 높이 깃발을 꽂아
아무도 보지 못한
눈물도 있지만
쫓아가서 쫓아가서
꿈을 가리키는 콤파스는
한결같은 눈동자죠
멈춰서지 말아
Around the world
Start me up!
달려라 달려라
누구도 그 앞에
도망가지 않는다면
내일을 붙잡을 수 있어
쫓아가서 쫓아가서
눈에 비치는 모든것을 지금
새하얀 마음에
새겨보아요
Brand new world
Start me up!
상륙 작전 시동!
서둘러!
좀 더 속도를 내!
그럼 프랑키 형님은 자신을 희생해서
그래. 맞아
로빈 양을 구하려고 했어
이 얼마나 눈부신 사람인가, 형님!!
서두르지 않으면 늦어버리게 돼
이봐, 보인다!
불야섬의 빛
에니에스 로비다!
뭐야? 정말이야? 좋아!
형님을 구하러 갈 수 있어!
불야섬?
그래. 저 섬은 밤이 없어
낮의 섬이라고도 하지
저게 사법의 섬이지
낮의 섬이라고?
찾았다!
커다란 홍대치다!
루피!
톰 씨를 끌고간 그 사건부터
보여줄 때가 지금이야
병기의 설계도를 지닌 나와
밀짚모자 해적단 돌입해라!
/ 루피!